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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에서 31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구조적 이익 성장의 신호탄"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50,000원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 박은정, 이광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유안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인 'HOLD(유지)'에서 한단계 격상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중립'의견에서 'BUY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최근 2회 연속 상향조정되고 있는데 목표가의 상승폭도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5.9%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안타증권에서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조 4,020억원(YoY+10%), 영업이익 1,075억원(YoY+41%), 영업이익률 7.7%(YoY +1.7%p)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23% 상회했다. 기저효과가 존재했으나, 근본적으로 핵심 채널(면세, 이커머스)의 호조와 아시아 부문(중국, 아세안)의 수익성 개선이 상회의 주요인이다-동사의 전략 변화를 명료하게 확인했다. 1) 럭셔리 브랜드 강화, 2) 핵심 채널(면세, 이커머스) 집중, 3) 자원의 효율적 배분"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실적은 2분기의 연장선이었으나, <브랜드와 채널 전략, 자원 배분 측면>에서 변화의지를 명료하게 소통했다. 현시점은 변화의 시발점이나, 이는 구조적 이익 성장의 초입으로 판단한다. 럭셔리 브랜드 비중 확대 본격화, 핵심 채널 집중, 효율적 자원 배분 등을 근거로 2019년, 2020년 영업이익률을 각각 +1%p 개선 추정하였으며, Target P/E는 35x 적용하였다. 이는 글로벌 동종기업 평균 P/E 32x에 10% 할증 적용한 수치이다"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유안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10월 276,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9년8월 13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25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25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1.3%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하나금융투자증권은 투자의견 'NEUTRAL'에 목표주가 15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19.10.31 목표가 250,000 투자의견 BUY
- 2019.09.30 목표가 150,000 투자의견 HOLD(유지)
- 2019.08.01 목표가 130,000 투자의견 HOLD
- 2019.04.30 목표가 200,000 투자의견 HOLD(유지)
- 2019.04.11 목표가 200,000 투자의견 HOLD(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10.31 목표가 250,000 투자의견 BUY 유안타증권
- 2019.10.31 목표가 210,000 투자의견 BUY(유지) 신한금융투자
- 2019.10.31 목표가 215,000 투자의견 BUY 메리츠종금증권
- 2019.10.31 목표가 180,000 투자의견 MARKETPERFORM 대신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