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베네스트 2차, 교통호재ㆍ개발 후광효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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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이 다양한 개발 호재로 인해 주목받고 있다. 용두 5, 6구역 및 청량리 인근이 도심 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청량리역 인근은 초고층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기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용두5구역도 대림산업이 재개발 사업을 시작하였다. 용두6구역도 삼성물산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거기에 지난 8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에 동대문 청량리동과 회기동이 선정되면서 동대문의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총사업비 4,859억원이 투입되는 서울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그로 인해 약 3,700억원의 부가가치, 약 9,1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예상하며, 약 4,7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로 인해 주변 제기동역, 청량리역 등 교통이 편리한 역 인근을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동대문의 재건축, 재개발 단지의 평당 분양가가 1년 사이에 71% 급증했다고 한다. 서울 전체가 4년 사이에 50% 정도로 뛴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상승하였다 할 수 있다. 또 최근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아파트의 경우, 4년 사이 집값이 2배가량 올랐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현재 동대문구는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가장 핫한 지역이다.
 
이에 동대문에 새롭게 생기는 ‘동대문 베네스트 2차’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동대문 베네스트 2차’는 동대문구 제기동역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이다. 또 오피스텔 인근에 위치한 약령시장, 경동시장, 동부청과시장 등 전통시장도 동대문구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시설 현대화를 진행하고 있어 생활 편의시설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2024년 동북선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제기동역이 환승역이 되어, 더욱 편리한 교통을 누릴 수 있다. 또 한 정거장 거리인 청량리역을 이용하면 KTX, 분당선, 경춘선을 이용할 수 있다. 자가용으로는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이 이용가능하다.
 
동대문 베네스트 2차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대학병원이 가까이 있으며, 단지 옆에는 정릉천 산책길이 있다.
 
또한 고려대, 성신여대, 한성대, 경희대 등 많은 대학교가 밀집되어 있다. 동대문 패션타운 및 종로에서의 직주근접 가능으로 많은 직장인들 수요까지 확보하고 있다.
 
동대문 베네스트 2차는 전 세대 복층설계를 적용했으며, 일부세대는 글라스월을 설치하여 침실과 주방이 분리되도록 설계하였다. 또한 IoT 홈네트워크로 편리하면서도 스마트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3베이 투룸형 세대도 계획되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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