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대표 서범석)은 주요 폐 비정상 소견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SW) '루닛 인사이트 CRX 2'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2등급 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폐 결절, 폐 경화, 기흉 등 3가지 주요 폐 비정상 소견을 최대 98% 정확도로 검출한다. 의사 판독을 보조할 목적으로 설계됐으며, 각 질환 의심부위와 정도를 색상으로 표기한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진료 환경에서 활용할 경우 높은 정확도로 주요 폐 비정상 소견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