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가 전국 중·고교에 교육 특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SERICEO지식TV'를 보급한다.
SERICEO지식TV는 CJ헬로가 4월 삼성 HR 전문기업 멀티캠퍼스와 제휴, 출시한 OTT 박스 '뷰잉(Viewing)' 기반 지식교육 특화 콘텐츠 플랫폼이다.
CJ헬로와 멀티캠퍼스는 중·고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콘텐츠를 큐레이션, 제공하는 'Be the Next' 메뉴를 추가했다.
CJ헬로는 지방자치단체와 비도심 지역 중·고교를 대상으로 SERICEO지식TV 보급을 지원하는 '지역교육 날개를 달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CJ헬로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양양군 관내 모든 중·고교에 SERICEO지식TV를 보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OTT 뷰잉을 활용해 지역 중·고교생 학습 여건을 개선하고 도심과 비도심 간 교육 인프라 비대칭을 해소한다는 목표다. 비용은 지자체와 CJ헬로가 분담한다.
앞서 CJ헬로는 6월부터 두 달간 속초 양양중과 화천정보산업고 등 총 4개 학급에서 SERICEO지식TV 체험학급을 운영했다.
허유심 CJ헬로 뷰잉사업담당 상무는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비도심 지역 학생의 학습 여건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CJ헬로는 앞으로도 뷰잉 기반의 특화 교육 OTT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