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는 국내 유일의 수소 창업기업 인큐베이터다. 특화분야를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로 확대해 수소전기차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기술창업분야 기업 158개사와 사회혁신모델 스타트업 39개사 등 총 197개사에 기술개발,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매달 정기적으로 '투자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해 지역창업기업을 위해 수요에 맞는 최적화된 투자유치 행사를 수행하고 있다.
또 13개 지역 창업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투자지원기관협의회와 '뻔뻔(Fun Fudn)한 크라우드펀딩' '뻔뻔한 투자유치 IR' 등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11개사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고 76건 총 442억7000만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끌어냈다. 올해 액셀러레이터로 등록을 마쳤고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 직접 투자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박일서 센터장은 “다양성, 자율성, 개방성의 원칙하에 광주 창업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지역 혁신을 연결하는 역할을 다함으로써 혁신성장 허브가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