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최규하)은 24일 KERI 창원 본원에서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갖고, 연구원 비전인 '글로컬(글로벌+로컬) KERI' 실현을 위한 임직원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했다.
KERI는 이날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및 10대 우수연구성과 선정 △전력기기 시험인증 중동 진출 △KERI 광주분원 사업 등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포상했다.
최 원장은 기념사에서 “KERI는 올해 선정된 전국 6개 강소연구개발특구 가운데 3개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다”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에 전기기술이 있고, 더욱 높아진 KERI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로컬'에 집중했다면, 내년에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업무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