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재학생 해외 인턴십과 가족회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2일 대학 인돈기념관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강영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재학생 대상으로 해외 인턴십 기회 제공 등 산학협력 교육에 협력할 계획이다. 대학 가족회사가 미국을 포함한 해외시장 진출 시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시장정보 공유, 마케팅 협력, 투자유치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망 창업기업들의 해외진출 도움은 물론, 투자 유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덕훈 총장은 “한남대는 창업에 특화돼 있고 대학의 우수한 연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족회사가 900여개 있다”며 “우리 학생들과 가족회사들이 미주사회 진출시 미주상공회의소 회원들이 교두보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