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가 학생들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에 나선다.
배재대는 이를 위해 2021학년도 대입에 SW특기자전형을 신설하고, SW교육을 전 교과 과정에 배치해 융합인재를 양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학은 학생 모집부터 SW에 특기를 가진 학생들을 선발, 관련 인재를 선점할 계획이다.
입학 전·후 진행되는 예비대학에서 SW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전 계열에 모든 학생들이 SW소양을 겸비할 수 있도록 교과 과정에 SW교육을 배치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SW교육을 통해 취업준비생, 재직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김선재 총장은 “초연결을 지향하는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이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배재대는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곳으로서 미래 융합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