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전문기업 오썸피아, ‘PARADISE ART LAB’ 전시 AR도슨트 어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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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G 기반 AR기술과 K아트가 결합한 신한류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 개척!

AR(증강현실) 전문기업 오썸피아(대표 민문호)가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주최하는 ‘PARADISE ART LAB SHOWCASE 2019(이하 PAL 쇼케이스 2019)’의 AR 도슨트 어플을 개발했다. 해당 어플은 현재 ‘PAL Showcase’라는 이름으로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관람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PAL 쇼케이스 2019’는 대한민국 문화계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의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매년 ‘PARADISE ART LAB’을 통해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예술 활동을 펼치는 창작자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창작자 10팀의 놀라운 작품을 선보였다.

오썸피아의 AR 도슨트 어플은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의 취지를 돋보이게 했다. 쇼케이스 관람객들에 의하면, VR, 프로젝션 맵핑, 모션 캡처 등의 기술이 적용된 예술 작품들이 AR 도슨트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됐다고 한다. 실제로 오썸피아의 ‘PAL Showcase’ 어플은, AR기술을 통해 성인 및 키즈 음성 도슨트를 제공해 관객과 작품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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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썸피아 민문호 대표(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 겸임교수)는 “‘PAL Showcase’ 어플을 시작으로, 5G 기반 AR기술과 K아트 융합 비즈니스 분야를 적극 공략해 글로벌 신한류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썸피아는 작년 평창동계올림픽 때 AR 관련 ‘평창GOGO’ 어플 개발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재는 인지능력 향상 키오스크, 감성인식 스마트미러, 망원경 등 의료, 문화산업 연계 다수의 AR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관련 특허도 출원 중에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PAL 쇼케이스 2019’는 파라다이스시티 내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와 파라다이스 ZIP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지난 18일 개막해 오는 11월 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PAL Showcase’ 어플은 개인 스마트폰이나 전시장에 배치된 디바이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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