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전문업체 크레펀(대표 이지웅)은 영상기반 글로벌 전자상거래 서비스 '알리세온(ALISEON)'과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애플리케이션(앱) '농부들의 수다, 농담'을 개발했다.
알리세온은 마케팅이 어려운 판매자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고 소비자는 영상 콘텐츠를 즐기며 또 다른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동·북아프리카지역에 모바일 앱 서비스와 TV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OTT)를 추진 중이다. 농담은 생산자가 주도하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광주전남SW융합클러스터사업단 수요창출형 연구개발(R&D) 사업 일환으로 농수축산가공식품 글로벌 역직구 라이브·주문형비디오(VOD) 제공 서버를 개발, 상용화에 들어갔다. 아랍에미리트(UAE)에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인도네시아·베트남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이지웅 대표는 “사업단 기술개발에서부터 제품 상용화까지 연계 지원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할 수 있었다”면서 “우수한 콘텐츠와 상품, 서비스를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