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롱텀에벌루션(LTE) 모델을 출시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는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통화와 문자가 가능하다. 운동·스트레스·수면 트래킹 등 건강 관리 기능과 빅스비·카메라 제어·번역 등 기능을 갖췄다. 홈 버튼에 '레드링'을 적용해 블루투스 모델과 디자인에 차이를 뒀다.
스테인리스 소재로 44㎜와 40㎜ 2가지 사이즈, 실버·골드·블랙 3가지 색상 총 6종으로 출시된다. 이동통신 3사 대리점과 삼성디지털프라자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44㎜ 모델은 49만9400원, 40㎜모델은 45만9800원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언더아머'와 협업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도 선보였다. 달리기를 즐기는 사용자를 위해 차별화된 스트랩과 특화 기능을 탑재한 모델이다.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에 언더아머 에디션 전용 스트랩, 언더아머 전용 워치 페이스로 달리기에 최적화된 스포티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케이던스(Cadence) 기반 실시간 달리기 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코칭 프로그램 '맵 마이 런'의 MVP 서비스도 6개월 간 무료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은 블루투스 모델이다. 알루미늄 소재의 아쿠아 블랙 색상으로만 출시된다. 44㎜는 블랙 스트랩, 40㎜는 모드 그레이 스트랩 조합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언더아머 브랜드하우스 강남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44㎜모델 36만9600원, 40㎜모델 33만원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