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2019년도 도시제조업 '패션봉제' 가업승계 지원 확대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2세 경영자 역량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도시제조업 발전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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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18일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패션봉제 분야를 중심으로 2019년도 도시제조업 가업승계 지원사업을 확대적용한다고 전했다.

'도시제조업 가업승계 지원사업'은 가업승계(예정) 중인 패션봉제 업계 2세 경영자 역량강화를 목표로, 해당자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연구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촉진하는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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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특히 패션봉제 공장 가업승계 기업의 기획 및 디자인, 시제품 제작, 제조, 도·소매 유통 등 모든 공정이 판매로 연결되는 가치사슬 네트워크 활성화와 맞춤형 홍보콘텐츠 등의 다각적인 지원방식으로, 해당 기업들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유도한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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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일례로 가업승계 지원사업 선정기업 '쟁이(대표 정주영)'은 부모세대가 축적한 30년 이상의 기술력과 정보를 바탕으로 한 천연 소재 풍기인견 의류와 방한제품을 판매하는 도시제조기업으로, SBA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지원과 함께 시장조사와 상품개선을 토대로 한 마케팅전략과 SNS기반 소통 등을 계획하면서 새로운 경쟁력 마련에 몰입할 예정이다.

문구선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SBA의 도시제조업 가업승계 지원사업 운영확대를 통해 가업을 승계하는 2세들이 보다 혁신적인 사고로 봉제산업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100년 이상의 경쟁력 있는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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