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 '비 마이 유니콘'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100여명 엑셀러레이터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합숙 토론회를 개최했다.
코스콤은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중소벤처기업부, 기술보증기금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플랫폼 주요 고객인 액셀러레이터, 엔젤투자자들과 함께 '비 마이 유니콘'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내달 시범서비스를 앞둔 '비 마이 유니콘'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최적의 플랫폼 활용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비 마이 유니콘'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원하는 '2019년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프로젝트' 중 하나다.
스타트업과 같은 초기 벤처·중소기업이 주주명부를 클라우드 등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김계영 코스콤 미래성장본부장은 “비 마이 유니콘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