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글로벌 뉴스룸' 운영으로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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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롭게 연 SK하이닉스 글로벌 뉴스룸.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 언어로 구성한 '글로벌 뉴스룸' 웹사이트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과 중국 고객사 관계자 뿐 아니라 누구나 글로벌 뉴스룸에서 정보를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SK하이닉스 뉴스룸은 '기술'과 '행복'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SK하이닉스의 제품과 기술 등으로 반도체 시장 트렌드를 소개한다. 전문가의 기고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행복'에 대한 회사 내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유할 방침이다.

영문 및 중문 뉴스룸은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각기 차별화된 콘텐츠로 운영한다.

영문 뉴스룸은 영어권 고객 및 해외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기술' 위주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실리콘밸리가 있는 미국 새너제이에는 낸드플래시 컨트롤러를 개발하는 'SK하이닉스 메모리 솔루션스'가 있어 현지의 기업 문화와 최신 기술 개발 동향도 소개할 예정이다.

중문 뉴스룸은 중국 우시와 충칭에 있는 생산법인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채널로 만들 계획이다.

김정기 SK하이닉스 홍보담당은 “글로벌 뉴스룸이 첨단기술과 행복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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