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폴(대표 박재근)은 치약이 자동으로 나오는 '센서비(SENSOR-B) 스마트칫솔'을 개발했다.
센서비 스마트칫솔은 손잡이에 충전된 치약이 양치질 단계를 스스로 감지해 선택적으로 도포· 제어하는 제품이다.
치약을 공유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사용해 위생적인 구강관리가 가능하고, 헤드만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양치하는 동안 치약이 치아에 구석구석 고루 도포돼 세마제에 의한 편마모 현상을 예방하고, 소량의 치약만으로도 풍부한 양치감을 느낄 수 있어 오남용 피해도 줄인다.
충치를 예방하는 각종 치약성분의 약리작용을 극대화해 효과적으로 양치질 할 수 있다.
박재근 에이폴 대표는 “누적된 연구결과와 기술력으로 다양한 곳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연구와 개발에 몰두해 여러 가지 특허는 물론 각종 인증과 수상내역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