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창의교육 플랫폼 '아이고고(iGoGo)'가 클래스 요청 기능을 추가했다.
클래스 요청은 1분 미만의 간단한 설문을 통해 학부모가 원하는 클래스를 바로 신청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이다. 이를 통해 고객 니즈를 더욱 빠르게 파악한 후 클래스 추천 및 연결로 이어지는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형준 아이고고 대표는 “작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첫 번째 업데이트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클래스 요청 기능을 통해 쌓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별 유아동의 성향과 적성에 맞는 클래스를 추천하는 큐레이션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고고는 4~7세 유아동과 소프트웨어(SW) 코딩, 놀이체육, 융합예술교육 등 전문가별 클래스를 직접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유아동의 발달상황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데이터 기반 맞춤형 클래스를 추천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영어미술', '영어쿠킹', '연극상담', '4차산업 코딩&메이커 수업' 등 두 가지 이상의 영역이 융합된 클래스를 중점적으로 개설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월평균 매출 신장율은 꾸준히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