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트로닉스, '산업용 압력분포측정시스템' 국산화… 2019 한국전자전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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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트로닉스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2019 한국전자전에 출품할 국산 산업용 압력분포측정시스템 시연 모습.

카이트로닉스가 국산화한 '산업용 압력분포측정시스템'을 2019 한국전자전에 출품한다.

산업용 압력분포측정시스템 전문기업 카이트로닉스(대표 장욱)는 8~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한국전자전'에 참가한다.

카이트로닉스 '압력분포측정시스템'은 0.5㎜ 두께 필름형 압력센서를 이용해 센서표면의 수천 개 지점에 가해지는 압력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장욱 대표는 “압력분포측정시스템은 반도체, 스마트폰 제조공정 설비 검·교정에 필수적이지만 현재까지 대부분 수입에 의존했다”면서 “해외업체에 의존하던 산업용 압력분포측정시스템 기술을 국산화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한국전자전에서 산업용 압력분포측정시스템을 위한 측정기·센서부터 솔루션까지 관련 국산 제품을 전시한다”면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성장을 거듭해 글로벌 센서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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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 카이트로닉스 대표

한국전자전은 올해 5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스마트가전, 자동차IT 등 첨단기술, 혁신제품,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체험형, 참여형 전시회로 진행된다.

카이트로닉스는 IBK기업은행의 혁신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의 마포센터 3기 기업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는 기술 집약형 스타트업 기업이다. IBK창공 마포센터 3기는 엔피프틴(대표 허제 류선종)이 운영을 맡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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