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다 개발 전문업체 정상라이다(대표 김기종)는 지난해 개발한 산업용 안전센서 '2D 라이다'로 국제산업안전인증(EN 61496)을 획득, 4가지 최상급 국제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가 이번에 'EN 61496' 인증을 획득한 2D 라이다는 스마트공장 무인이송로봇(AGV)이나 지하철·철도 스크린도어에 장착하는 센서로 각종 산업재해로부터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는 감시자 역할을 한다.
김기종 정상라이다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국제안전인증을 받기 위해 수정·보완 및 환경테스트를 진행해 왔다”면서 “국내 시장에서 외산 제품을 대체해 나가는 한편으로 해외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