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IT계열사 이수시스템(대표 김용하)이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9'에 참가했다. 이수시스템은 실시간 음성·영상무전솔루션 '비즈PTT'를 비롯해 안전모에 장착하는 사물인터넷(IoT) 헬멧 등 현장 업무에 최적화된 IT솔루션을 선보였다.
비즈PTT는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솔루션으로 △실시간 음성·영상무전 △실시간 영상 공유 △사진 이미지 전송 △긴급 신호(SOS) △채팅 △위치 조회 기능을 갖췄다.
이수시스템은 그동안 적용 사례와 IP기반 무전기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비즈PTT 솔루션 부문에서만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자간 실시간 음성과 영상 공유 등 현장 상황을 실감있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강조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이수시스템은 안전모에 장착된 카메라와 LTE무전기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안전 솔루션 IoT헬멧도 함께 선보였다. IoT헬멧은 안전모에 장착된 카메라와 디바이스로 LTE네트워크로 무전을 주고 받고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거나 저장한다. 현장 사각지대나 모니터링이 필요한 곳, 긴급 상황 발생시 현장상황을 관계자와 실시간 공유하며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홍준기 이수시스템 정보화사업본부장은 “최근 산업 현장에서는 현장 업무 상황을 실시간 전달하고 공유하는 것이 한층 중요해졌다”면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확보한 IT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장에 필요한 IoT 솔루션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