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베트남 빈탄4 화력발전소 준공식

Photo Image
[사진= 두산중공업 제공]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전력공사(EVN) 발주로 건설한 빈탄4 화력발전소 준공식을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인원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장과 쩡화빈 베트남 부수상, 쭝꽝탕 베트남전력공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빈탄4 화력발전소는 1200MW 규모다. 호치민 동쪽 230km 떨어진 빈투안 지역에 위치해 있다. 두산중공업은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했다.

박인원 플랜트 EPC BG장은 “베트남에서 총 8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2030년까지 발전 용량이 136GW로 확대되는 현지 발전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주요 행사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