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1500억원 규모 바이오 전략 펀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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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하나벤처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중소기업중앙회, 제일자산운용 등과 함께 1500억원 규모 '바이오 전략펀드'를 조성, 지역 내 바이오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충청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하나벤처스를 포함한 투자 기관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7년까지 8년 동안 하나벤처스를 통해 운용하기로 했다.

펀드는 하나벤처스 750억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250억원, 충청북도 및 지역은행 55억원, 중기중앙회 60억원, 제일자산운용 및 기타 255억원을 출자해 결성했다. 스마팅바이오, 바이오로직스 등 중기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TIPS) 지원을 받은 바이오 스타트업에게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국제 수준 창업 생태계 확보에 투자해야 한다”고 펀드 결성 취지를 설명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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