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이승협)은 오는 11월 1일과 2일 무박2일동안 엑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올해 5회째인 GIF는 '혁신정원(Innovation Garden)'이란 주제로, 스타트업 오디션과 메이커톤, 아이디어톤, 루키 등 4개 경진대회로 열린다.
이번 GIF 기조강연은 유럽 최대 규모 해커톤 정션(Junction) 최고경영자로 활동중인 앤티 해매이넨이 맡았다. 그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대회 참가자격은 만 15세 이상 국내외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과 팀이다. 각 분야 우수팀에게는 교육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대구시장상이 주어진다.
우수팀에 선정되면 전자제품박람회(CES)와 유럽 최대 컨퍼런스 슬러쉬 참가를 지원받고, 이들이 창업시 우선적으로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GIF가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0월 13일까지 GIF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할수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