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추석맞아 독거어르신께 따뜻한 한 끼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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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사진 오른쪽)과 유현수 셰프(사진 왼쪽)이 10일 독거노인 무료요양시설인 쟌쥬강의 집에 찾아가 따뜻한 한 끼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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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0일 독거노인 무료요양시설인 쟌쥬강의 집에 찾아가 따뜻한 한 끼 봉사활동을 했다. 왼쪽부터 김원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부이사장(바이네르 대표), 오정연 아나운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유현수 셰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영래)은 10일 유현수 셰프와 함께 독거노인 무료요양시설인 쟌쥬강의 집(시설장 그레이스 수녀)에 찾아가 따뜻한 한 끼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진행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발전시켜 재래시장에서 질 좋은 식자재를 구입해 독거 어르신께 한 끼를 준비, 대접하는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등 유명 요리프로그램에 출연한 유현수 셰프가 한식 메뉴 10가지를 직접 조리했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영래 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등이 겉절이를 직접 만들어 대접했다. 또 김원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부이사장과 이사로 활동하는 오정연 아나운서, 중소기업 연합봉사단이 배식을 도왔다.

아울러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부이사장인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이 편히 신을수 있는 신발 30여켤레를 현장에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우리 주위에 사랑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중소기업계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마중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전통시장 활성화, 중소기업 자녀 장학금 지원, 중소기업 임직원 연합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추석을 맞아 전국 각지 복지시설 76여곳에 1억원을 지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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