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주, '대한민국 만세주 세트' 누적 판매량 100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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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금산인삼주가 만든 대한민국 만세주 세트

약주 제조기업 금산인삼주(대표 최언년)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판매하는 '대한민국 만세주 세트'가 출시 1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0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만세주 세트는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달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와 함께 윤봉길 의사의 정신과 유지를 받들자는 취지에서 제작한 특별 상품이다.

이를 위해 윤 의사가 한인애국단에 입단할 때 쓴 선언문과 사진 등을 담은 포장지로 감쌌고, 한 세트를 판매할 때마다 사업회에 1만원씩 기부하기로 했다.

또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2호로 지정된 김창수 명인의 방법대로 5년근 이상 인삼을 사용, 국내산 쌀과 누룩에 넣어 100일간 저온 발효 후 증류한 전통주를 담았다.

이종근 이사는 “충청남도 출신인 윤봉길 의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총 2000세트만 제작한 한정품”이라며 “옛 조상들이 즐겼던 그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인삼에 소주를 부어 우려낸 침출수 방식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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