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 롯데몰 수지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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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스 스토어.(사진=백패커 제공)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용인시 롯데몰 수지점에 오프라인 마켓 '아이디어스 스토어' 2호점을 연다.

아이디어스는 백패커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이다. 2년여 전 아이디어스 스토어 1호점을 서울시 인사동 쌈지길에 개소했다. 1호점은 쌈지길에 등록된 약 120개 매장 중 매달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인사동 별관 건물로 확장 이전한 바 있다.

2호점은 개점을 앞둔 롯데몰 수지점 4층에 들어선다. 주요 판매 상품은 액세서리, 패션용품, 도자기, 수제 먹거리, 반려동물 간식 등이다.

현재 아이디어스 입점 작가 수는 1만1000명에 이른다. 16만개 상품을 선보였다. 아이디어스는 지난해 거래액 약 580억원을 기록했다. 월간 방문자 수 260만명을 넘겼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국내 수공예 산업을 이끌겠다는 사명감으로 2호점을 열게 됐다”며 “지역 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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