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선전력 전송 기술 전문기업 파워리퍼블릭(대표 조수호)이 자기공진방식 무선전력전송 특허를 글로벌 특허시장 중심인 미국에서 지난달 26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무선전력전송 기술 중에 안전성이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함에 따라 북미 시장을 본격 개척할 예정이다. 또 파워리퍼블릭이 추진 중인 캐나다 터론토 증권거래소(TSX) 상장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파워리퍼블릭은 캐나다 증시 상장을 위해 '파워리퍼블릭 테크놀러지' 법인을 설립하고 콜롬비아 캐피탈의 CPC(Capital Pool Company)를 통해 연내 캐나다 거래소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미국 등록 특허 명칭은 '금속 환경 자기공진 무선전력전송 시스템용 송신기'로 금속 환경에서도 무선전력전송이 가능한 기술이다. 기존 무선전력전송 기술은 금속 물질로 인해 공진 주파수에 변화가 생겨 무선전력 전송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또 금속성 이물질이 존재하는 환경에선 무선전력 송신기의 인덕턴스가 변화함에 따라 공진 주파수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캐패시턴스 값을 조정해야 하는 데 매번 값을 조정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파워리퍼블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금속물질로 인해 무선전력 송신기에서 공진 주파수가 변하는 경우에도 최대 공진 주파수를 재탐색해 무선전력 송신기에 적용, 금속 재질 환경하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신기로 전력을 전송할 수 있도록 한 기술 특허다. 기존 기술보다 환경 제약을 덜 받으면서 자유롭게 무선전력 전송할 수 있는 무선전력전송 시스템 개발이 가능하다.
조수호 파워리퍼블릭 대표는 “미주시장에 무선전력 전송 솔루션 수출을 위한 기본 특허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아시아 최대 시장정보 제공 기업 글로벌인포메이션이 예측한 2022년 112억 7000만달러 무선 전력 전송(WPT) 글로벌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