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최근 인코아, 한국알파시스템 등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15개 중소기업을 프리(Pre)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프리스타기업은 대구시가 강소기업 육성 성장사다리정책의 도약단계사업이다. '스타기업 100육성사업'과 함께 대구를 대표하는 기업육성사업이다.
지난 6월 모집공고해 접수한 결과 81개사가 신청, 5.4대 1의 치열한 경쟁끝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프리스타기업은 미래형자동차와 의료, 스마트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분야 8개사와 기계, 자동차부품, 섬유 등 주력산업분야 7개사 등이다. 프리스타기업의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은 47억원, 평균근로자수 23명, 평균 수출액은 3억4000만원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로드맵 컨설팅, 사업화 수요 맞춤형신속지원, 중앙연구개발공모과제 기획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대구시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우대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 대구시와 SGI서울보증의 이행보증보험료 10% 할인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