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혁명을 이끄는 차세대 디지털화폐 GBTC, 디지털금융 4.0 선도

7월 25일 공식 코인 GBTC 출시, 상업모델인 Glo-BTC거래소도 오픈

지갑에 지폐를 두둑하게 챙겨 넣고 다녀야 마음이 편안하던 시대는 끝났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지갑에 지폐를 챙기지 않게 됐고, 최근에는 지갑조차 가지고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위기를 맞은 지폐와 이를 대체할 새로운 화폐의 등장, 우리는 그야말로 화폐의 대전환기 그 한 가운데 서 있다.

실제로 지폐는 소모되기 쉽고 단순히 국가에만 의지하는 등 다양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각 국가는 자신들의 상황에 따라 지폐를 남발함으로써 인플레이션 위기를 자초하기도 하고, 달러의 패권화로 드러나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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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지폐의 위기 속에 최근 더욱 주목 받는 것이 있다. 차세대 디지털화폐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GBTC는 독립적인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광범위한 응용환경이 장점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디지털화폐다.

GBTC는 디지털 화폐 금융시장플랫폼인 Glo-BTC거래소를 중심으로 그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인프라기술인 글로벌 기초 거래금융 퍼블릭체인을 바탕으로 디지털 금융 4.0을 조성해 금융산업의 블록체인화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생태계는 3개의 등급으로 나뉘는데, 맨 아래층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GBTChain으로 애플의 iOS와 흡사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중간층은 Glo-BTC거래소와 디지털 화폐지갑, 기타금융산업APP 등 GBTChain에서 운영되는 응용프로그램이다. 그리고 그 상층에 수많은 투자자와 재테크 사용자, 기술개발자 등의 사용자가 위치하게 된다.

기존의 디지털화폐와는 차별화된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단순히 전력소모를 통해 채굴권리를 획득하는 기존 디지털화폐와는 달리 DS-POW 컨센서스 매커니즘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노드에 참여하여 자신의 계정에 예치한 수량에 따라 사용자가 블록에 원장을 기록하는 가중치를 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G-Cosmos 크로스체인 컨트랙트를 적용해 진정한 탈중앙화 거래를 실현했으며, HDAG 저장기술을 통해 보다 빠른 블록체인의 TPS를 제공하고 고성능 수평용량 확장을 가능토록 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25일, 정식 출시와 함께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상업모델 역시 4대 모듈 적용으로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업모델은 BTC를 GBTC로 교환할 수 있는 ‘비트 트랜지션’과 친구 초대를 통해 공동 수익창출이 가능한 ‘신뢰 커뮤니티’를 비롯해 노드 마이닝(채굴), 커뮤니티 콘테스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지폐의 위기 속에 주목 받고 있는 GBTC가 새로운 가치를 증명하고, 디지털 금융 4.0시대를 선도하는 금융플랫폼 체인 서비스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태계에서 가장 상층에 해당하는 투자자와 재테크 사용자, 기술개발자의 적극적인 참여 여부에 달려있다. GBTC의 안전성과 효율성, 전문성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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