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대표 목진건)가 육상운송 물류 플랫폼 센디와 손잡고 입주사 이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디는 2013년 '벤디츠'라는 사명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화물운송 사업 비중이 커지면서 8월 새 사명을 센디로 변경했다. 현재 런드리고, 육그램, 마켓비, 푸드팡, 스윗밸런스, 스윙 등 약 70곳 이상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센디와 협약을 통해 입주 기업 사무실 이사 지원을 비롯한 각종 화물 운송 서비스를 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스파크플러스 입주사라면 멤버 전용 앱으로 센디의 물류 관련 서비스 접수 및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정재욱 센디 이사는 “스파크플러스와 MOU로 양사간 지속적인 협업을 기대한다”며 “이번 제휴로 입주 멤버들이 편리하게 화물 운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파크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센디와 협약으로 입주 기업뿐 아니라 입주 예정 기업까지 사무실 이전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주 기업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