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에스비시스템즈가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 4차 산업혁명 파워코리아 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4차 산업혁명 파워코리아 대전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 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우수한 기술 사례를 선정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에스비시스템즈는 △대한민국 육군 스마트 훈련병 관리체계 △테마파크 어린이 안전 관리 서비스 △공장 내 근로자 안전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IoT 안전관리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사람·사물의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한 RTLS,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손쉽과 관리 운영하는 웨어러블 플랫폼, 집중 통제·관제 비즈니스 통합 플랫폼 등이 있다. 재난이나 예상하지 못한 안전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킨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에스비시스템즈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지능형 IoT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다양한 연구 개발에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미세먼지, 먼지, 습도, 온도, 풍향, 풍속 등 환경정보를 AI서버가 실시간 분석해 대기오염 문제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실시간환경분석시스템(RTES)을 출시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