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보안기술로 산모·신생아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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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YK동그라미 레피리움 행당성수점에서 SK인포섹 구성원(왼쪽에서부터 네번째까지)과 YK동그라미 구성원(오른쪽에서부터 일곱번째까지) 스마트 산후조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SK인포섹(대표 이용환)과 산후조리원 기업 YK동그라미(대표 김영광)가 스마트 산후조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YK동그라미는 국내 최대 법인형 산후조리원 기업이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26곳 지점을 두고 있으며 중국 산둥성, 심천, 심양 등 1개 지사와 7곳 지점을 운영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스마트 산후조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능형CCTV, 출입·경보 센서 등으로 산모 산후조리 일정과 동태를 살핀다.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온·습도, 조명 등을 관리한다.

사용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는 SK인포섹 통합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 아이오티(Secudium IoT)'로 자동 관리한다.

양사는 산모와 신생아가 최적 환경에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편의사항과 환경 요소를 IoT 기반 스마트 서비스로 제공한다.

SK인포섹은 이번 협력을 통해 시큐디움 IoT 플랫폼 사업을 프랜차이즈 체인점 사업 분야로 확대한다. 클라우드에 구축된 시큐디움 IoT가 각 체인점 IoT 센서를 중앙에서 관리한다.

이수영 SK인포섹 DS사업그룹장은 “SK인포섹 보안 플랫폼 기술이 산모와 아이 건강 회복을 돕는 케어 서비스로 활용되는 의미 있는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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