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이너스티, 한국에서 최초로 2020년 오버워치 리그 개최 예정

오버워치 리그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 다이너스티가 내년 리그 시즌 경기를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한다.

2020시즌부터 오버워치 리그에 홈스탠드방식이 도입되면서 서울 다이너스티는 연고지인 서울에서 다른 국가 팀들을 초청해 경기를 진행한다. 이로써 국내 팬들도 현장에서 리그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응원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오버워치 리그는 올해까지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돼 미국 로스앤젤레스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모든 팀이 모여 경기를 치렀다.

아놀드 허 젠지 e스포츠 한국지사장은 “연고제 기반으로 서울에서 서울 다이너스티 2020년 오버워치 리그 홈경기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며 “오버워치 리그와 긴밀하게 협업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e스포츠를 직접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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