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총장 박상철)는 미래자동차공학부 자동차 경주팀 모비딕과 호미카 등 2개팀이 '2019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비딕과 호미카는 한국자동차공학회(KASE)가 주최하고 군산시가 후원해 지난 16~18일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19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전기자동차(EV)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호남대 미래자동차공학부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돼 연간 10억원의 정부지원을 받았다. 국내 4년제대학 자동차 관련학과 가운데 최고수준의 실습장비와 실내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부전공으로는 자동차전자제어전공과 자동차소프트웨어(SW) 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