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스(대표 배영훈)가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첨단 교통안전도시를 구축한다.
진주시는 최근 '교통 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교통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국교통연구원이 개발한 교통 플랫폼(View-T) 서비스를 제공한다.
View-T는 모빌리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 전역 교통기초 데이터베이스(DB)와 공간적 교통 분석 도구를 제공하는 교통 모니터링, 분석, 데이터 제공 시스템이다.
진주시는 교통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간선도로에 차량번호인식을 위한 영상분석 기기를 설치한다. 차량, 차량 계수를 통한 교통량 정보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수집된 교통 데이터를 한국교통연구원 교통 플랫폼(View-T)을 사용,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아이브스는 해당 사업에 CCTV 차량번호·영상분석 기반 장치·분석 시스템 구축, 모빌리티 데이터 확보 등 제반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진주시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 빅데이터, AI 기반 첨단 교통정보 시스템(ATIS)를 만들 계획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