닦기 어려운 텀블러, 알약 하나로 살균까지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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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케어 산소톡톡 발포세정제. 사진출처=위텍코퍼레이션

생활용품 기업 위텍코퍼레이션(대표 이신재)은 세척과 살균이 한 번에 가능한 '위케어 산소톡톡 발포세정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케어 산소톡톡 발포세정제는 씻기 힘든 식기나 물병, 텀블러, 커피포트 등에 찌든 때와 악취, 세균을 문지르지 않고 기포로 세척하는 제품이다.

공인시험검사인증기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세탁·세정기술연구센터에서 소취율·살균력 시험을 진행한 결과, 살균력 99% 이상·소취율 90% 이상 세정능력을 보였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품질검사에서는 중금속, 비소, 형광증백제 등이 불검출 되거나 검사기준 이하로 나타났다.

알약 형태 제품으로 개발, 미지근한 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법이 간단한 것도 강점이다. 세척을 원하는 유리컵이나 텀블러에 50~60℃ 미온수를 80% 정도 채우고 세정제를 한 알 투입한다. 입구를 열어둔 채 10여분이 지나면 알약이 발포, 이때 입구를 닫은 뒤 흔들어 준다.

이후에는 세정제 녹인 물을 버리고 헹궈주면 된다.

위텍코퍼레이션은 이 제품을 네이버쇼핑에서 판매하고 다른 온라인 쇼핑 채널로 확대, 고객과 접촉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신재 대표는 “음식을 먹고 난 뒤에 바로 설거지를 안 하면 세균이 증식하고, 구석구석 세척하기 어려운 식기에는 평균적으로 몇 십만 마리 세균이 증식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고객들이 가성비, 가심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1박스에 30정 구성 형태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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