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센, KT·머큐리·이노티움 등과 통합망분리 솔루션 `위즈박스' 활성화 위한 MOU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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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센, 머큐리, 이노티움 등 중소기업과 대기업 KT가 정보보안 사업혁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김성철 KT 정보보안 플랫폼사업담당 상무(사진 왼쪽부터), 오석언 코리센 대표, 이형택 이노티움 대표, 김종협 머큐리 전문가 양해각서 교환후 기념촬영했다.

3개 ICT 중소기업과 대기업 KT가 통합 망분리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코리센(대표 오석언)은 원박스(One-box)형 통합 망분리 솔루션 '위즈박스'를 KT·머큐리〃이노티움 등과 공동 개발한데 이어 4개사가 위즈박스 활성화를 위한 MOU를 교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즈박스'는 하나의 장비에 망분리, 망연계, 문서보안, 매체제어, 구간암호까지 모든 기능을 통합한 솔루션이다. 기존 서버기반 구축방식 보다 설치가 용이, 사용이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한 장점을 갖고 있다

방산체계 업체와 협력사간 주요 정보보호와 더불어 중소기업 정보보안에도 적용 가능한 '위즈박스'는 지난해 현대로템과 석문전기에서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또 공공기관의 3차례 보안측정을 통해 망분리와 망간자료전송기능 등을 제공하는 통합보안 솔루션 장비로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코리센은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망분리사업 도입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에 정보보호·이력관리, 방화벽, 유해사이트 차단 등 주요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방산체계 업체 협력사는 물론 대기업 협력사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코리센은 이번 MOU 교환을 계기로 KT, 머큐리, 이노티움 등과 좀더 더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효율적인 제품생산을 위해 협력한다는 전제하에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오석언 코리센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4개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위즈박스'로 보안시장을 선도할 하겠다”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성공적인 상생 모델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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