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17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전국 초등학생 과학 꿈나무와 학부모 300여명을 초청해 'Hi 과학콘서트'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TV, 냉장고, 공기청정기, 카메라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전제품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 날 행사는 과학 실험 콘텐츠 전문 유튜버 '밥테일'이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 원리를 설명하는 토크콘서트, 미니 에이컨 실험키트를 직접 만들며 과학 원리를 배우는 체험의 시간, 공기대포와 액체질소 연기 기둥 만들기 등으로 기초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과학 마술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저소득 과학 꿈나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자율기부함을 운영했다.
하영수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어린이들이 가전을 조금 더 친숙하게 느끼고 과학 원리를 배우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업과 연계한 과학교육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