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16일 중국에서 5G 스마트폰 '메이트 20X 5G' 판매를 시작했다.
신경보에 따르면, 화웨이가 중국에서 5G 스마트폰을 출시한 것은 처음이다.
가격은 6199원(약 106만원)으로 1만위안을 넘을 것이라는 예상보다 낮았다. 전날까지 예약 구매 100만대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에 앞서 ZTE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5G 스마트폰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화웨이는 남미 시장을 노리고 브라질 상파울루에 스마트폰 공장을 건설하는 데 8억달러(약 1조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