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대표 오상훈)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 2614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1.3%늘었고, 영업이익은 63.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미국병원과 호주 신규 클리닉 투자, 싱가포르 메디컬 그룹 인수 등 일시적 비용 증가가 이유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56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6월 AIRM와 합작법인 지분과 지분양도 탓이다.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1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성장했다. 영업손실은 14억원으로, 지정 회계감사와 내부 회계 프로세스 개선 등 외부용역 비용이 늘어났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