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한국디지털교육협회로부터 디지털 교육 혁신에 대한 기여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퀄컴은 2013년부터 한국디지털교육협회와 교과서 발행 출판사 등과 함께 디지털 교과서를 보급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분당 샛별중학교를 시작으로 초·중학교 등 총 11개 학교에 무선 인프라와 퀄컴 솔루션이 탑재된 태블릿을 학생과 교사들에게 지급해 디지털 교육의 가능성과 학습 참여 증진, 교육 혁신 사례 등을 점검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로 마무리 됐다.
김영일 한국디지털교육협회장은 “퀄컴과 협력해 진행한 지난 7년간 디지털 교육 프로젝트가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며 “혁신 사례 발굴과 함께 실제 교육 현장 적용에 힘써 온 퀄컴의 사회공헌에 공로상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줄리 웰치 퀄컴 대관업무 부사장은 “그간의 협력이 향후 건실한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