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막바지 여름휴가 기획전을 연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18일까지 '빈 방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말 예약 가능한 전국 900개 숙소가 대상이다. 최대 78% 할인 판매한다.
결제 금액대별 추가 쿠폰을 통해 최대 1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코모도호텔 부산, 여수 베네치아 호텔앤리조트 등 유명 호텔과 리조트 700여개가 대상이다.
전국 200여개 펜션은 최대 66% 할인한다. '짧은 주말을 위한 펜션 빈 방 기획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 4만원 할인쿠폰도 선착순 지급한다.
강석환 야놀자 마케팅전략실장은 “올 여름 국내 여행이 증가하면서 8월 중순임에도 숙소를 찾지 못하는 고객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야놀자는 '30만원 쿠폰팩'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5월부터 야놀자에서 숙박 또는 레저·티켓을 예약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에게는 20만원 쿠폰팩을 제공한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