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발전설비 기자재 국산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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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다음달 27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발전설비 소재 및 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최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한국 제외 조치에 대응, 발전소에서 사용 중인 외신 기자재·부품 현황을 파악하고 대체 불가한 333개 외산 품목 국산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각 발전소 외산 기자재 품목·소재에 대한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 국산화 참여기업 발굴을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국산화 노력을 통해 발전 기자재 수출 규제, 지연 등 외부 영향으로부터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통해 국내 산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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