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행장 이대훈)은 'NH디지털혁신캠퍼스 챌린지 해커톤' 참가자를 이 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기업부문과 개인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기업부문은 예비창업자, IT기업과 일반기업체 임직원 등이 참여할 수 있고 개인부문은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등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이벤터스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약 3주간 온라인 예선기간 동안 사전 과제에 대한 기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본선 참가자로 선발되면 9월 6일과 7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본선을 치른다.
농협은행은 AWS(아마존웹서비스)와 연계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핵심기술과 범농협 사업 관련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참가자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결과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입상자에게는 NH농협은행장 표창을 비롯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업부문 참가자에게는 서비스 상용화, 사업화 지원을 위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일반부문 참가자에게는 NH농협은행 신규채용 전형 서류심사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