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서태건)는 2일 '부산인디커넥트(BIC)페스티벌 2019' 최종 전시작을 확정해 홈페이지에서 게시했다.
올해 BIC페스티벌 전시 작품은 89개로 일반부문 69개, 루키(학생)부문 20개다.
올해 신설한 학생부문은 참신함과 패기를 느낄 수 있는 다수 작품이 최종 전시작으로 선정, BIC 페스티벌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플랫폼별로 PC가 가장 많고 모바일, 콘솔, 멀티플랫폼, 가상현실(VR) 순이다. 지난해 BIC 페스티벌에 참가한 '이십일세기덕스', '원드스쿼드' 등은 차기작도 선보인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매년 참가 신청수를 갱신해 올해도 최종 전시작으로 선정되기까지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면서 “선정 게임의 수준이 매우 높아 명실상부한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BIC 페스티벌 2019'는 오는 9월 5일~8일까지 나흘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