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그래픽 성능 대폭 향상된 'Unity 2019.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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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Unity 2019 엔진 최신 버전인 'Unity 2019.2'을 공개했다.

혁신적인 그래픽과 렌더링 기능 및 각 분야 창작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요소를 담았다.

새 버전은 대역폭 소모를 줄이면서 최고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성능에 제약을 받는 플랫폼에서도 렌더링 품질과 속도를 최적화 하는 경량 렌더 파이프라인이 업그레이드 됐다. iOS 및 안드로이드용 스크립터블 렌더 파이프라 배처에 오픈GL 지원을 추가해 해당 기능을 사용하는 오브젝트의 CPU 성능을 개선했다. 또 2D 픽셀 퍼펙트와 새로운 2D 조명을 포함하는 2D 렌더러도 포함됐다.

실제와 가까운 고품질 비주얼 제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강력한 고사양 그래픽 렌더링 기능인 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도 향상됐다. 윈도우10 또는 다이렉트3D 11 기반 VR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콘텐츠 상 조명을 조절하는 라이트매핑 노이즈 제거 기능도 향상됐다. GPU 제조사와 관계없이 모든 에디터 플랫폼에 사용할 수 있다.

아티스트를 위한 기능도 대거 선보였다. 폴리브러시를 활용하면 에디터에서 직접 3D 모델로부터 복잡한 모양을 만들어 내고 세부 메시 위치를 지정할 수 있다. 또 커스텀 조명이나 색을 칠하고 메시 간에 텍스처를 혼합하는 등 콘텐츠 내 요소를 손쉽게 디자인 할 수 있다. 프로빌더도 4.0으로 업그레이드됐다.

VR개발자를 위해 VR 및 AR 프로젝트 성능과 구현 범위를 향상시키는 부가 기능 또한 추가하고 모바일 개발자를 위한 요소도 준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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