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함께 국내 팹리스 기업을 초청해 '시스템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수요기술 매치메이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가스공사·KETI·반도체 및 센서 관련 14개 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능형 다중센서 처리 시스템온칩(SoC) 등 수요기술 매칭과 연구과제 발굴 등을 논의했다.
가스공사는 인청 액화천연가스(LNG) 기지 투어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해 참여 기업들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반도체 아이템과 기술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시스템반도체 기업과 상호 협력하면서 정부 동반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신시장 개척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이루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