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증강현실 기반 모바일 관광플랫폼 '세종은 처음이지' 구축..8월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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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구축한 증강현실 기반의 모바일 관광플랫폼 세종은 처음이지. 사진출처=세종시

세종시가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관광플랫폼 '세종은 처음이지'를 구축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

'세종은 처음이지'는 주요 관광지 9곳의 관광 정보, 추천 투어, 맛집 정보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모바일 관광 애플리케이션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은 뒤 해당 관광지를 방문하면 자동으로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중국어·일본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 홈페이지와 연계해 다양한 생활 정보도 제공한다.

'캐릭터잡기'와 같은 5종의 게임도 탑재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8월부터 주요 관광지 투어를 하며 캐릭터 잡기 게임을 마친 관광객에게는 기념품(2000개 한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기 자치분권문화국장은 “세종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유용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앱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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