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서울지역본부장 김종환)는 25일 박영숙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영숙 서울중기청장, 윤종욱 조정협력과장이 함께했다. 업계에선 김남수 서울 중소기업회장, 김화만 서울경인가구조합 이사장 등 서울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 임원 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현안에 대한 서울지역 중소기업 애로사항들이 건의됐다. 또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김종환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내수부진과 더불어 일본 수출규제, 최저임금 인상 등 중소기업이 직면한 경제 환경이 어느 때보다도 녹록치 않다”며 “정부가 현장의 어려움을 잘 헤아려 대응해주기를 바라며, 중소기업계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