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김석환)이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챌린지'를 다음달 2일 시작한다. 같은 날 대회 설명회를 KISA 서울청사(가락동)에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사이버보안 빅데이터·AI 아이디어 공모' '사이버보안 빅데이터·AI 활용 플래그십' 2개 분야로 구성했다.
KISA는 8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분야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팀(또는 개인)을 선정해 총 1200만원(대상 300만원) 규모 상금·상장을 시상한다.
이번 챌린지는 정보보안과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기업, 대학(원)생 등이 대상이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팀(2~4인으로 구성) 또는 개인은 8월 27일까지 대회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후 기획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대회 설명회는 8월 2일 10시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대회 일정 및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KISA 누리집 또는 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정희 KISA 사이버보안빅데이터센터장은 “이번 챌린지는 향후 센터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효과적 사이버 위협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