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행장 지성규)은 카옥션과 자동차 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하나멤버스 회원 대상으로 카옥션의 중고차 경매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체인지 서비스' 이벤트를 9월 말까지 진행한다.
스마트 체인지 서비스는 중고차 매각 희망 고객의 차량 처분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9월 말까지 보유 차량 가치 평가 출장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차량 판매 완료 고객에게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5만 하나머니도 증정한다. 이용방법은 하나멤버스 앱 혹은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카옥션 온라인 중고차 경매 사이트와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고 자동차 판매와 구매 희망 고객 대상으로 KEB하나은행 오토금융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단계별로 최적화된 금융,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종합 서비스를 구축해 선보일 예정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